이철규 프로필 | 나이 학력 지역구 채상병 특검·가족 대마 의혹·부동산

이철규 프로필 | 나이 학력 지역구 채상병 특검·가족 대마 의혹·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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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철규 프로필

• 이름 : 이철규(李哲揆)
• 나이/출생연도 : 1964년 2월 15일생, 만 61세(2025년 기준)
• 고향 : 강원도 동해시
• 학력 : 동해상업고등학교, 경찰대학교(1기) 행정학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료
• 가족 : 배우자, 1남 1녀
• 소속 : 국민의힘, 21·22대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사무총장(전직), 전 강원경찰청장
• 경력 요약 :
  • 경찰 간부(총경~치안감)·강원경찰청장 등 고위직 공직자
  • 21·22대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조직감찰특별위원장

2. 주요 경력 및 활동

이철규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최초의 경찰대학교 1기생이자 강원경찰청장까지 오른 경찰·공안 전문가였다. 이후 20여 년의 치안 경험을 살려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국민의힘 핵심 전략가 및 조직통으로 급부상했다. 경찰 출신 의원답게 치안·수사 등 법질서 강화, 자치경찰제 개혁·강원권 균형발전 드라이브에 앞장섰다. 22대 국회에도 재선하며 국민의힘에서 사무총장, 조직감찰특위 장 등 전략 실세 역할을 맡았다.

 

3. 이철규|채상병 특검 개신교 로비

2025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특검의 수사가 김장환 목사와 이철규 의원 등 개신교권 인사로 확대되며 정치권이 충격에 휩싸였다. 검찰은 '로비 자금' 사용 정황을 포착, 이철규 의원 관련 장소 및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되자 이철규는 즉각 "끝까지 결백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4. 아들 며느리  가족 대마 의혹

또한 2025년 3월, 이철규는 아들과 며느리의 액상 대마 수수 혐의 보도에 대해 일요신문 인터뷰에서 "전혀 알지 못했던 일"이라며, 사건 배후가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 '한딸'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3월 20일에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천 마약 특검에 반대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4월 7일 국과수 모발검사에서 아들과 며느리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확인돼 경찰 수사가 이어졌다. 4월 23일, 이 부부에게 마약을 판매한 정씨는 도주 우려로 구속됐지만, 며느리는 혐의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신청이 되지 않았다.

 

5. 이철규|부동산·편법 증여 의혹 논란

이철규 의원 가족의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은 2021년 국민권익위가 현역 의원 12명을 지목하며 불거졌다. 특히, 장남이 500만 원대 예금, 3천만 원대 채무만 있는데 5억 9천만 원 전세금을 빌려 살거나, 딸이 16억 원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한 내역이 '편법 증여' 혹은 '명의신탁' 의혹에 올랐다.

자금 출처에 대해 딸 측은 '거액의 축의금'임을 주장했다. 당시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철규에게 탈당 및 수사 협조를 요구했으나, 무혐의 종결 후 탈당 권고를 취소했다.

한편, 탈당 권고도 해제된 시점에 국민의힘이 ‘당원 모집 공로’등을 이유로 이철규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었다.

 

6. 이철규|윤석열 내란 혐의 수사 외압 논란

2025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이철규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국가수사본부를 항의 방문해 "책임을 면할 수 있겠냐" "역사는 돌고 돈다"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강한 경고성 발언을 쏟아 논란이 컸다.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공개적으로 강하게 반론을 제기했다. 해당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수사기관 독립성 훼손" "외압 해석 여지" 등으로 후폭풍을 불렀고, 사회적 파장도 상당했다.

 

7. 이철규 평판 | 실세 의원의 ‘논란의 아이콘’

이철규는 강한 추진력과 조직장악력, 치밀한 현장 행정 등으로 여권 내 ‘실세 정치인’ ‘조직통’으로 통하지만, 동시에 가족 대마 사건, 부동산 자금 의혹, 내란 수사 외압성 발언 등 연이은 논란과 구설로 세간의 평판이 양분된다.

지지층에선 조직 구축 능력과 위기 돌파력, 강원권·치안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인정받는다. 반면, 논란 마다 불러온 국민 여론의 비판, 사과가 아닌 방어성 태도, 친여권 인사들과의 갈등, 일각의 ‘정치적 이중성’ 등은 여전히 신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특검과 종교단체 로비 의혹, 가족 관련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며 이철규의 전국구 정치 행보에 부정적 그림자로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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