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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출몰 원인과 퇴치법, 시민 대응법 총정리

아르세우스76 2025. 6. 29. 12:44

 

 

러브버그

“벽에 수십마리 더덕더덕 붙어 있다”, “외출하면 팔다리와 얼굴에 벌레가 달라붙는다”는 민원이 쏟아질 만큼,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서울시 기준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9296건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시민 불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6월 말부터 7월 초·중순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성 곤충입니다. 올해는 이례적인 고온과 장마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암수 한 쌍이 꼬리를 맞대고 이동하는 모습이 특징이며, 집 외벽, 방충망, 심지어 고층 아파트까지도 대거 붙어 있어 혐오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 원인과 생태
  • 2025년 민원 현황과 시민 불편 사례
  • 실내·실외 퇴치법과 친환경 방제 요령
  • 예방수칙 및 생활 속 대응법

 

러브버그란? 출몰 원인과 생태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원래 중국 동남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로 서식했으나, 2022년부터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견되고 있습니다. 성충 수컷은 3~4일, 암컷은 일주일 정도 생존하며, 한 번에 200~300개의 알을 낳지만 생존율이 높지 않아 대량 출몰 후 2주가량 지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질병을 옮기지 않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익충이지만, 암수가 꼬리를 맞대고 이동하는 모습과 집단 출몰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대량 출몰, 시민 불편 사례

러브버그
  • 방충망과 창문, 외벽에 수십 마리가 붙어 있음
  • 고층 아파트까지 올라와 실내 유입
  • 외출 시 옷과 피부, 얼굴에 벌레가 달라붙음
  • 차량, 유리창, 상가 출입문 등에 집단 부착
  • 자영업자는 매장 내 벌레 유입과 사체 청소로 불편 호소

러브버그 퇴치법 및 실내·실외 대응법

러브버그
  1.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밝은 불빛에 유인되므로 실내·외 조명 밝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세요.
  2. 방충망·창문 점검: 틈새를 막고, 방충망이 손상된 곳은 미리 보수하세요.
  3. 어두운색 옷 착용: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선호하므로, 외출 시 어두운색 옷을 입으면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차량 자주 세차: 차량 표면에 붙은 러브버그 사체는 부식 원인이 되니 자주 세차하세요.
  5. 끈끈이 트랩 활용: 창가, 현관 주변에 끈끈이 트랩을 두면 유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물리적 제거: 벽이나 창문에 붙은 러브버그는 살충제 대신 물 분무, 휴지, 빗자루 등으로 제거하세요.
  7. 청소기 활용: 실내에 들어온 러브버그는 청소기로 흡입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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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제와 주의사항

러브버그

지자체는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을 지양하고, 살수(물 뿌리기), 광원·유인제 포집기, 부유식 트랩 등 친환경 방제법을 우선 시행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날개가 약해 물을 싫어하므로, 벽이나 방충망에 붙어 있을 때 분무기나 호스로 물을 뿌려 떼어내면 효과적입니다.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2주 내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으니, 과도한 화학 방제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러브버그 예방수칙 한눈에 보기

예방수칙 실천 방법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불필요한 조명 끄기, 커튼 사용
방충망·창문 점검 틈새 보수, 방충망 교체
어두운색 옷 착용 야외 활동 시 흰색·노란색 피하기
차량 자주 세차 러브버그 사체 부착 즉시 세차
끈끈이 트랩 설치 창가·현관 주변 부착
물리적 제거 물 분무, 휴지, 빗자루, 청소기 활용

 

주의사항

  •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은 생태계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
  •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 않고, 사람을 물지 않음
  • 대량 발생 후 2주 내 자연 소멸
  • 차량·외벽에 붙은 사체는 부식 원인, 신속히 세차 필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는 불쾌하지만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도 하는 곤충입니다. 불필요한 살충제 사용은 줄이고, 위에서 소개한 실천법을 따라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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