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프로필 | 이력·경영진 김건희 주가조작

삼부토건 프로필 | 이력·경영진 조성옥 이일준 및 주가조작 논란

1. 삼부토건 프로필

• 이름: 삼부토건(三扶土建, Sambu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
• 설립: 1948년(삼부토건사로 시작, 1955년 주식회사 전환)
• 창업지: 서울특별시 (창업주 3형제의 고향은 충남 부여군)
• 주요 사업: 토목·건축공사, 아파트 건설(‘삼부르네상스’ 주거 브랜드 보유)
• 소속: 상장기업(코스피), 본사 서울특별시
• 주요 이력:
  • 1965년 국내 토목공사면허 1호 취득
  • 도로, 교량, 철도 등 대형 토목공사 및 아파트 개발

2. 삼부토건 이력 및 성장 과정

• 1948년 조정구·창구·경구 3형제가 ‘삼부토건사’로 창업, 1955년 법인 전환 후 ‘삼부토건’으로 변경
• 1965년 건설부로부터 토목공사면허 1호를 취득, 대한민국 토목건설업계의 선구적 기업으로 성장
• 도로, 철도, 교량, 항만 등 국가 기간산업 프로젝트와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사업에 주력
• 2000년대 이후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하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
• 2010년대 이후 재무 위기, 경영권 분쟁, 회생절차 등 격동의 시기를 거침
•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홍보,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섬

3. 현 소속 및 주요 경영진

성명직위주요 이력/비고

이일준	회장	대양산업개발 회장, 2024년 이후 최대주주, 삼부토건 인수 주도
오일록	대표이사	영업본부장 출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실무 담당
정창래	전 대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주가 폭등 시기 대표이사
신규철	전 대표	2024년까지 대표이사, 이후 경영본부장 등 역임
이응건	전 대표	과거 대표이사, 최근 특검 참고인 조사 대상

 

 

• 2024년 디와이디(DYD), 대양산업개발 등 외부 투자자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경영권 변동이 잦음
• 최근 경영진은 주가조작 의혹,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허위 홍보 등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오름

4. 역대 경영진

이름주요 직위재임 시기 및 특징

조정구	창업주, 초대 사장	1948년 창업, 삼부토건 성장의 기반 마련
조창구	공동창업자, 임원	창업 3형제 중 한 명, 경영 실무 담당
조경구	공동창업자, 임원	창업 3형제, 현장 및 기술 책임
김승현	대표이사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외부 자본 유치, 경영권 분쟁 시기
신규철	대표이사	2020년대 초, 회생절차 관리 및 구조조정 주도
정창래	대표이사	2023~2024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이슈 시기
오일록	대표이사	2024년 이후, 영업본부장 출신, 현 경영 실무 총괄
이일준	회장	2024년 이후, 대양산업개발 최대주주 인수 후 경영권 장악
이응건	대표이사	2010년대, 이후 특검 참고인 조사 대상

 

 

5. 삼부토건 주가조작 논란

사건 개요

• 2023~2025년,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대형 수주 가능성을 강조했다.
• 이 과정에서 경영진은 언론 인터뷰, 보도자료, 투자자 대상 설명회 등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국제기구와의 협력, 대규모 수주 임박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
• 실제로는 계약 체결이나 실질적 사업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허위·과장 정보로 인해 삼부토건 주가는 단기간에 폭등했다.

경영진의 역할과 수사

•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 일부 경영진(이일준 회장, 정창래 전 대표 등)은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특검은 경영진이 허위 공시,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법 위반에 조직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외에도, 삼부토건이 정부 정책·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한다는 식의 허위 정보 유포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파장과 후속 조치

• 허위 정보에 기반한 주가 급등과 경영진의 주식 매도는 일반 투자자 피해로 이어졌고, 상장사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 특검은 주요 경영진을 소환 조사하고, 관련 자료와 계좌 내역을 확보해 부당이득 환수, 형사처벌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했다.
• 이 과정에서 삼부토건의 대외 신뢰도는 크게 하락하였으며, 경영 투명성 강화와 재발 방지가 업계 전체의 과제로 대두됐다.

김건희 연관 의혹과 특검 수사

• 주가조작 수사 과정에서 삼부토건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특혜 의혹 등과 연계되어 김건희 일가와의 정보 교류, 사업 특혜, 내부자 거래 가능성 등도 특검의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 공식적으로 김건희 일가와의 직접적 지분·경영 참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유착 가능성과 허위 정보 유포, 이해충돌 논란이 함께 불거졌다.

6. 결론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논란은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 허위 정보 유포와 경영진의 부당이득, 정치권·특정 인물과의 유착 의혹 등 복합적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
특검의 엄정한 수사와 사회적 감시 속에서, 삼부토건은 경영 투명성 회복과 신뢰 재건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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