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가족 경력 할로윈 보고서 삭제지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가족 경력 할로윈 보고서 삭제지시

• 박성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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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성민 프로필

• 이름 : 박성민
• 출생 : 1967년생(추정, 2025년 기준 만 58세)
• 학력 : 경찰대학교 6기 졸업
• 가족 : 비공개
• 주요 경력 :
  •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 강원 양구경찰서장
  • 원주경찰서 정보과장
  • 강릉경찰서 경무과장
  • 서울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2. 가족관계

• 가족 및 개인 신상은 공개된 바 없음

3. 경력 및 이력

박성민 경무관은 경찰대학교 6기 출신으로, 경무·보안·생활안전 등 다양한 실무와 정보 분야를 두루 거쳤다. 강원 원주, 강릉, 서울 강동 등 여러 지역 경찰서에서 정보, 경무, 생활안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친화력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으로 승진해, 서울시 치안과 정보 업무를 총괄했다.

 

4. 주요 사건 및 논란

•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으로서 부서 내 경찰관들에게 핼러윈 대비 관련 내부 보고서 및 자료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검찰은 박 전 부장이 2022년 11월 2~4일 사이, 참사와 관련된 정보보고서 4건 및 추가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 이 사건은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을 어렵게 한 중대한 증거인멸로 간주되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5. 재판 및 최근 이슈

• 2024년 2월, 서울서부지법은 박성민 전 부장에게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 2025년 7월, 추가로 업무 컴퓨터에 저장된 핼러윈 대비 자료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역시 법정구속은 면했다.
• 재판부는 “불행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했으나, 박 전 부장은 경찰조직의 일원으로서 증거 인멸을 지시해 국민 신뢰를 배반했다”고 판시했다.
• 박 전 부장은 재판 내내 “규정에 따른 문서 관리였으며, 참사 관련 보고서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6. 평가 및 기타

박성민 전 부장은 경찰 정보·치안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 증거인멸 지시 논란과 실형 선고로 경찰 조직의 책임과 신뢰 문제의 상징적 인물로 남게 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 고위직의 책임, 정보보고서 관리, 재난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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