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전 산업은행 회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건지법사 인사청탁

강석훈 전 산업은행 회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인사청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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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석훈 전 산업은행 회장 프로필

• 이름: 강석훈(姜錫勳)
• 나이: 1964년 8월 15일생, 만 60세(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북도 봉화군
•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동 대학원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 가족: 정보 비공개(이종사촌동생 배우 박중훈)
• 소속: 전 제5대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 회장,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전 국회의원(19대)
• 경력:
  •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 19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 을)
  •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비서관(2016~2017)
  • 윤석열 대선 인수위 정책특보
  • 2022~2025 한국산업은행 회장

2. 주요 경력 및 활동

강석훈은 서울대와 위스콘신대 출신 경제학자이자 대표적인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입니다.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성신여대 교수로서 실무와 학계를 두루 경험했고, 2012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서울 서초을, 새누리당)으로 정치권에 진출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 윤석열 대선 인수위 정책특보 및 당선인 정책특보로 기용되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임명되어 구조조정·산업금융 혁신 등 굵직한 국가 현안에 참여했습니다.

 

3. 강석훈 ‘건진법사폰’ 인사청탁 논란

2025년, 민중기 특검팀이 ‘건진법사폰’을 포렌식 조사하며 강석훈을 경제수석 및 장관급으로 추천하는 인사청탁 문자 내역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사업가 A씨가 전성배(일명 건진법사)에게 여러 차례 “강석훈을 경제수석으로 써야 한다”, “충성심과 실력 모두 갖춘 인재”라는 취지로 청탁한 것이 확인됐고, 전씨는 “여사에게 추천하라고 했다”며 김건희 여사로 저장된 번호에 직접 해당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통령실과 당사자들은 청탁 반영 여부, A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비공식 경로 인사개입 논란이 다시 쟁점이 되었습니다.

4.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재임 및 주요 정책

• 강석훈은 2022년 6월 산업은행장 취임 후 대우조선해양 매각, HMM·KDB생명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 국책은행 조직 혁신,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등 핵심 과제를 주도했습니다. 취임 초 노동조합 출근저지 사태, 조직 내 변화 압력, 비상경제대응체제 수립, 정책금융 확대, 국내외 정책 협력 등을 현실적으로 이끌었습니다.

• 2023~2025년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과정 관리, 한화 대우조선 인수, OpenAI 장기협력 등 국내외 굵직한 국책사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임기 말에는 100조 규모 첨단산업금융 지원, 한국산업은행 CI 변경 등 미래지향적 성장 전략을 제시했고, 2025년 6월 퇴임할 때까지 산은 조직의 디지털화, 수익구조 혁신 등 다양한 개혁안을 실천했습니다.

5. 강석훈 세간의 논란 및 평가

• 인사청탁 논란: 자연인·사업가·비공식 라인을 통한 ‘경제수석-산업은행장’ 인사청탁 의혹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며, "공적 인사에 사적 코드 관여가 만연했다"는 비판과 “강석훈 본인 능력 중심 결과”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비위 사실이나 직접 지시 등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청와대·인수위 인사에 ‘은밀한 청탁 구조’가 작동했다는 점이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 경영·정책 평: 경제학자 출신 정책가·관료다운 전문성, 경영 환경 개선, 국책은행 역할 강화, 조직 혁신 등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습니다. 한편, 노동계와의 갈등, 관료주의적 밀실 경영, 대형 구조조정 추진 과정의 조율력 등은 한계점으로 지적됩니다.
• 개인사: 배우 박중훈과의 인연, 클래식 음악(에릭 사티) 애호, 크롬하츠 애용 등 이색적 사생활도 언론에 재조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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