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택 수도군단장 프로필 | 정직 3개월·갑질·음주운전

박정택 수도군단장 프로필 | 정직 3개월·갑질·음주운전

1. 박정택 프로필

• 이름: 박정택 (Park Jung-taek)
• 출생: 1970년 (만 55세, 2025년 기준)
• 고향: 충청남도 천안시
• 학력:
  • 신안초등학교 졸업
  • 계광중학교 졸업
  • 천안중앙고등학교(18회) 졸업
  • 순천향대학교 경제학과(88학번, 학사)
• 소속: 대한민국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2025년 기준, 직무정지)
• 경력 요약:
  • 1992년 학군사관(ROTC) 30기로 임관, 보병 소위
  • 제22보병사단 작전과장·작전참모, 제55보병연대 2대대장
  • 제17보병사단 제102보병연대장, 해병대사령부 합동작전조정관
  • 제7보병사단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과장·통합방위과장
  •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준장), 제6보병사단장(소장)
  •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수도군단장(중장, 2023.11~2025.5, 직무정지)
• 유튜브/미디어: (공개 정보 없음)

2. 박정택 경력 및 성장 과정

박정택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ROTC(학군사관) 30기 출신이다. 1992년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한 후, 작전·지휘·참모 등 야전과 본부의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비육사 출신임에도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등 주요 작전 보직을 역임했다.
2020년대에는 제6보병사단장,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등 요직을 거쳐 2023년 11월 중장으로 진급, 수도군단장에 임명되었다.

3. 현 소속 및 주요 활동

• 수도군단장: 수도권 방위, 대민 지원, 군사훈련 등 군단의 전반적 운영을 총괄했다.
• 조직 운영: 부대 내 인력 관리, 복무 기강 확립, 장병 복지 등 조직 운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 직무정지: 2025년 5월, 갑질 논란과 감찰 결과로 수도군단장 직무에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4. 논란/이슈/재판

갑질 논란 및 정직 3개월

• 사건 개요:
  2025년 4월, 군인권센터는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비서실 및 부하 장교·병사들에게 업무 범위를 벗어난 사적 심부름, 반복적 폭언, 인격 모독 등 갑질을 했다는 복수의 제보와 물증(카카오톡 대화, 녹음 파일 등)을 공개했다.
• 주요 갑질 내용:
  • 부하 장교에게 사적 심부름 강요
  • 공식 절차를 무시한 독단적 명령
  • 회의·보고 자리에서 반복적 폭언 및 모욕
  • 일부 장병에 대한 차별적 대우 및 부적절한 처우
   
• 감찰 및 징계:
  육군본부 감찰조사팀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5월 12일 감찰 결과 제보 내용 상당수가 사실로 확인되어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6월 18일부로 정직 3개월 중징계가 확정됐다. 이로써 박정택은 직무에서 배제됐으며, 군내 갑질 근절과 인권 보호 필요성이 재차 부각됐다.
• 진급 및 향후 전망:
  장군급 정직 처분은 사실상 진급 불가 및 군 경력 마감 신호로, 정직 처분이 끝난 후 정책연구관 등 비전투 보직 전보 가능성이 있었으나, 추가 비위로 강제 전역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징계 와중 음주운전 적발

• 적발 경위:
  2025년 6월 28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직무정지 상태였던 박정택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을 초과했으며, 현장에서 면허가 정지됐다.
• 후속 조치:
  군은 장성급 인사의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군 기강 해이와 사회적 책임 의식 결여”라며 추가 징계 및 현역 부적합 심사 절차를 예고했다.
  정직 이상 중징계를 받은 군인은 자동으로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를 받게 되며, 부적합 판정 시 강제 전역될 수 있다.
• 사회적 파장:
  언론과 시민사회는 “군 최고위직의 반복적 비위 행위는 군 전체 신뢰를 훼손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타

• 임관 동기 및 동기생 사례:
  박정택은 학군 30기 중 유일하게 1차로 대령 진급을 한 인물로, 육사 48기 동기들과 함께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나, 동기 중 일부도 최근 갑질·비위 등으로 직무정지 및 불명예 전역 위기에 처해 있다.
• 군내 평가:
  비육사 출신임에도 작전 직능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례적 커리어를 가졌으나, 최근의 갑질·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군 내외 신뢰를 크게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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